한글이 갑자기 꺼졌습니다. 몇 시간 쓴 문서를 저장한 적이 없습니다. 급한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한글을 다시 실행하면 복구할 문서가 있다는 안내가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록에서 파일을 고르면 마지막으로 자동저장된 시점의 내용이 열립니다.
여기서 끝나면 가장 좋습니다. 열리면 즉시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세요. 복구된 문서는 임시 상태라 그대로 두면 또 잃을 수 있습니다.
복구 안내가 없다면 원래 문서가 있던 폴더를 먼저 봅니다. 한글은 저장할 때 이전 내용을 백업 파일로 남기는 설정이 있어서, 같은 폴더에 비슷한 이름의 파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파일 탐색기에서 그 폴더를 열고 「수정한 날짜」로 정렬하세요. 오늘 날짜로 된 낯선 파일이 있으면 그것입니다. 확장자를 숨김 해제해 두면 찾기 쉽습니다.
한글은 작업 중에 쓰는 임시 폴더를 따로 만듭니다. 폴더 이름에 버전 번호가 붙습니다.
%TEMP%를 입력하고 확인을 누릅니다Hwp로 시작하는 폴더를 찾습니다%TEMP%\Hwp130 폴더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뒤의 130은 한글 버전 13.0을 뜻합니다. 2020이 깔려 있으면 Hwp110처럼 나옵니다. 버전마다 숫자가 달라지므로 폴더 이름을 통째로 외울 필요는 없고, Hwp로 시작하는 것을 찾으면 됩니다.이 폴더가 비어 있다면 복구 대기 중인 파일이 없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정상 종료된 컴퓨터에서 확인해 보니 비어 있었습니다. 이 경우 3단계로는 더 할 것이 없습니다.
파일이 있다면 복사해서 다른 폴더에 두고 열어보세요. 임시 폴더의 파일은 한글을 다시 켜는 순간 정리될 수 있습니다.
복구 파일을 찾았는데 한글이 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장이 끝나기 전에 꺼져서 파일이 온전하지 않거나, 확장자가 이상하게 붙어 있을 때입니다.
이때 다른 프로그램으로 열어보면 내용이라도 건질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hwp와 hwpx를 브라우저에서 바로 읽습니다. 글자가 살아 있으면 텍스트로 뽑아낼 수 있습니다.
열리면 「텍스트 내려받기」나 「Word로 저장」으로 내용을 빼내세요. 서식은 잃더라도 글이 남으면 다시 쓰는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 할 것 | 왜 |
|---|---|
| 자동저장 주기를 짧게 | 기본값보다 짧게 두면 잃는 양이 줄어듭니다 |
| 백업 파일 만들기 켜기 | 저장할 때마다 직전 내용이 따로 남습니다 |
| 중요한 문서는 클라우드 폴더에 | 버전 기록이 남아 되돌릴 수 있습니다 |
| 작업 중간에 다른 이름으로 저장 | 가장 확실하고 가장 안 하는 것 |
복구 대기 중인 파일이 없다는 뜻입니다. 한글이 정상 종료됐거나, 이미 복구가 끝나 정리됐거나, 자동저장이 한 번도 돌지 않았을 만큼 짧게 작업한 경우입니다. 원본 폴더에서 수정한 날짜로 정렬해 다시 확인해 보세요.
자동저장은 정해진 주기로 돌기 때문에 마지막 몇 분은 빠질 수 있습니다. 주기를 짧게 설정해두면 다음부터 잃는 양이 줄어듭니다.
임시 폴더의 내용은 재부팅이나 디스크 정리로 지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끄지 말고 먼저 한글부터 다시 실행하는 것이 1번입니다.
아닙니다. 폴더 구조가 달라 이 글의 3단계는 윈도우 기준입니다. 맥이라면 맥북에서 한글파일 여는 법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