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파일 하나 보자고 프로그램을 깔아야 하나. 설치형·앱·온라인 세 가지가 어떻게 다르고,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골라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hwp 파일이 하나 왔습니다. 그런데 열리지 않습니다. 이때 선택지는 셋입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앱을 깔거나, 브라우저에서 바로 열거나. 셋 다 되는 상황이라면 고민할 필요가 없지만, 대개는 하나씩 막혀 있습니다.
| 설치형 뷰어 | 모바일 앱 | 온라인(이 사이트) | |
|---|---|---|---|
| 설치 | 필요 | 필요 | 없음 |
| 설치 권한 | 있어야 함 | 있어야 함 | 필요 없음 |
| 맥·리눅스 | 제한적 | 해당 없음 | 브라우저만 있으면 됨 |
| 휴대폰 | 불가 | 가능 | 가능 |
| 파일이 나가는가 | 안 나감 | 앱마다 다름 | 안 나감 |
| 편집 | 일부 가능 | 일부 가능 | 불가(보기·변환만) |
| 복잡한 문서 | 가장 정확 | 보통 | 보통 |
문서를 고쳐야 할 때, 그리고 원본과 한 픽셀도 다르면 안 될 때입니다. 제출 직전의 최종 확인, 인쇄해서 올려야 하는 서류, 도장 위치가 중요한 문서라면 정식 프로그램으로 여는 편이 안전합니다.
한글과컴퓨터가 보기 전용 뷰어를 따로 배포합니다. 편집은 안 되고 보기와 인쇄만 됩니다. 다만 배포 정책과 지원하는 운영체제는 바뀔 수 있으니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받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휴대폰에서 자주 문서를 볼 때입니다. 한 번 깔아두면 카톡이나 메일에서 받은 파일을 바로 열 수 있어 편합니다.
다만 앱을 고를 때 한 가지는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파일을 자기 서버로 올려서 보여주는 앱인지입니다. 클라우드 연동을 내세우는 앱 중에 그런 방식이 있습니다. 개인 문서라면 상관없지만 업무 문서라면 다릅니다.
그리고 앱 하나 열자고 저장 공간을 쓰기 아까운 경우도 있습니다. 한 번 보고 말 파일이라면 설치까지 갈 일이 아닙니다.
이 사이트가 그 방식입니다. 브라우저에서 파일을 올리면 문서가 그대로 나옵니다. 설치도 가입도 없습니다.
온라인 변환 사이트 대부분은 파일을 서버로 보내 처리한 뒤 결과를 돌려주는 구조입니다. 이 사이트는 그렇지 않습니다. 한글 문서를 해석하는 코드가 이용자의 브라우저 안에서 실행됩니다. 파일을 받는 서버가 아예 없습니다.
대신 한계도 분명합니다. 편집은 되지 않습니다. 보고, PDF나 Word로 바꾸고, 텍스트를 뽑아내는 것까지입니다. 차트나 글맵시, OLE 개체처럼 복잡한 요소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 상황 | 추천 |
|---|---|
| 회사 PC, 설치 권한 없음 | 온라인 |
| 맥북·아이패드 | 온라인 |
| 남의 컴퓨터에서 급하게 | 온라인 |
| 한 번 보고 말 파일 | 온라인 |
| 휴대폰에서 자주 봄 | 앱 |
| 문서를 고쳐야 함 | 설치형(한컴오피스) |
| 제출 직전 최종 확인 | 설치형 |
| 보안 문서 | 설치형 또는 온라인(업로드 없는 쪽) |
뷰어를 바꿔도 안 열리는 파일이 있습니다. 대개 이유가 정해져 있습니다.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휴대폰 브라우저에서 이 사이트를 열면 같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메일이나 메신저로 받은 첨부파일은 「다른 앱으로 열기」에서 브라우저를 고르거나, 파일 앱에 저장한 뒤 올리시면 됩니다.
아닙니다. 가입도 로그인도 없습니다. 파일을 올리는 순간 바로 열립니다.
업로드가 없어 서버 쪽 용량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아주 큰 문서는 브라우저가 읽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고, 기기 성능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되지 않습니다. 보기와 변환까지입니다. 편집이 필요하면 Word로 바꿔 워드에서 고치거나, 한컴오피스를 쓰셔야 합니다.